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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절제미, 드뮤어(demure) 인테리어 트렌드

엘르 조회수  

Very cutesy. Very demure. Very mindful.
현시점 영미권을 뒤흔들고 있는 ‘드뮤어’ 트렌드는 이 한마디에서 시작했습니다.

@ambiencecase

@ambiencecase

차분한 절제미, 드뮤어

드뮤어가 대체 무엇일까요? ‘차분한’을 뜻하는 드뮤어(demure) 트렌드는 의미 그대로 은근하고 차분한 절제미를 말합니다.

@joolieannie

@joolieannie

@joolieannie

@joolieannie

해당 트렌드는 인기 틱톡커 줄스 레브론의 영상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일하러 갈 때 본인의 룩이 “아주 차분하고, 과하지 않다(Very demure, very mindful)”고 언급했습니다. 정도를 아는 출근길 마인드셋을 강조한 이 영상은 현재 3,600만 조회수를 돌파했죠.

올여름 찰리 XCX의 앨범 〈Brat〉이 일으킨 브랫 서머(Brat Summer) 돌풍에 이어 드뮤어 어텀(Demure Autumn)이 이미 가을 시즌의 핫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인테리어도 ‘드뮤어’하게

겉모습만 드뮤어해서는 안 되겠죠. 패션과 에티튜드를 넘어, 일상을 영위하는 가장 사적인 공간에도 트렌드를 반영할 때입니다. 가을을 맞아 차분하지만 은근히 매력적인 집 인테리어를 미리 구상해 볼까요? 틱톡커들 사이에서 드뮤어 인테리어로 거론되는 팁을 콕 짚어드릴게요.

스스로를 잘 파악할 것

@roses_are_rosie

@roses_are_rosie

@gooisemannen

@gooisemannen

먼저 스스로의 성격과 특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색깔이 본인과 어울리나요? 집에서 어떤 행동을 자주 하나요? 과하지 않은 선에서 여러분의 색깔이 은근히 드러나는 인테리어를 상상해 보세요.

무조건 깔끔할 것

@psvenningsson

@psvenningsson

@psvenningsson

@psvenningsson

호텔이나 갤러리처럼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그만큼 깨끗할 필요는 있습니다. 제아무리 여유로운 모양새를 갖춰도 주변이 어지럽혀 있으면 소용없겠죠. 필요 없는 물건은 보이지 않는 곳에 정리하고, 빈 공간을 두는 여백의 미를 지켜 주세요.

적은 색을 활용할 것

@ambiencecase

@ambiencecase

@littlegoodtaste

@littlegoodtaste

틱톡에서 인기를 끄는 드뮤어 인테리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보리와 우드 색 배경이죠. 아이보리색 벽으로 차분하게 첫걸음을 뗀 뒤, 중채도의 우드 포인트로 중후한 멋을 주는 인테리어가 많아요.

하지만 아이보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색 조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에요. 팔레트처럼 알록달록한 공간은 분명 귀엽지만, ‘드뮤어’의 추구미는 아니니 말이죠.

간접조명을 사용할 것

@gooisemannen

@gooisemannen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집이라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드뮤어 인테리어에 이미 절반은 가까워졌습니다.

@ethancgaskill

@ethancgaskill

@ethancgaskill

@ethancgaskill

아쉽게도 햇빛이 적게 들어온다면, 직사광 대신 따뜻한 색감의 간접광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테이블 램프, 벽 전등을 활용해 곳곳에 연한 불빛을 겹겹이 켜보세요.

향을 활용할 것

좋은 은 우아함을 드러내는 은근한 방법입니다. 향초나 캔들 홀더는 그 자체로 우아한 인테리어 오브제가 되기도 하니 일석이조겠죠.

다만 향초 5개를 한 번에 키는 식의 과도함은 지양해 주세요. 구석에 놓인 향초 1개, 혹은 인센스 스틱이면 충분합니다. 신경은 쓰되 절제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돼요.

있는 제품을 알뜰히 활용할 것

@_collectionof

@_collectionof

@_collectionof

@_collectionof

원하는 콘셉트가 있다고 해서 곧장 새 가구를 주문한다면 전혀 드뮤어하지 않습니다. 현재 여러분에게 어떤 제품이 있는지를 꼼꼼히 파악하고, 지금 필요하면서도 기존 제품과 잘 어우러질 제품을 고민해 보세요. 환경을 생각해 빈티지 가구를 사는 것도 책임감 있는(very mindful) 모습이겠군요.

엘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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