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제갈민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새롭게 선보인 중형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의 일주일간 본계약 성적이 1만3,000대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지난 12일 신차 액티언의 가격 및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1만3,127대의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시차와 시승차를 제외한 본계약 수치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액티언은 사전 예약을 개시한 첫날 1만6,000대의 예약자가 몰렸고,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돌파했다. 또 사전 예약 마감일인 지난 12일 기준 누적 사전 예약 건이 5만8,085건으로 집계돼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KGM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20일 출시와 동시에 개시했다.
아울러 KGM은 액티언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에 브랜드 스토어도 열었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액티언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액티언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은 KGM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20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신차 구매가 낯선 고객들을 위해 KGM과 네이버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네이버 라이브 방송 및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액티언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700명에게 △차량 인도 후 한 달 내 무료 반품 가능한 KGM 액티언 환불 보장 프로그램 △온라인 계약 체결 후 한 달 내 출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최대 42만원 적립 △무료 차량 검수 및 블랙박스 설치 △틴팅 무료 제공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방송 중 액티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액티언 텀블러 및 KGM 바캉스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KGM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 구매 채널 혁신을 진행한 만큼 KGM의 판매 채널 다양화 전략에 대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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