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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있어도 레알 마드리드는 졌지? ‘개막전 멀티골’ 바르셀로나 노장 FW “젊은 선수들 덕분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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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18일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득점 후 환호하는 레반도프스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젊은 선수들 활약 대단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노장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폴란드)가 2024-2025 라리가 1라운드 승리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젊은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합작한 데 대해서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1라운드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짠 바르셀로나의 최전방에 자리했다. 페란 토레스, 하피냐, 라민 야말로 이어진 2선 공격수들의 지원을 받았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이 된 후 인터뷰에서 “처음 20~25분 동안은 별로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이후에는 나아졌다”며 “전반전에는 상대 지역까지 접근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전반전 추가 시간에 마침내 골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전에 우리는 훨씬 나아졌다. 이번 경기는 시즌의 좋은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발렌시아는 항상 어려운 상대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고 짚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게임에서 승리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분야(개막전 같은)에서는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젊은 선수들이 아주 잘 뛰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저의 목표는 항상 골을 넣는 것이다. 1라운드에서 2골을 넣었으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레반도프스키(가장 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4분 우고 두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전 추가 시간에 레반도프스키가 야말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분 페널티킥을 다시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하면서 역전을 이뤘다. 이후 발렌시아의 공격을 잘 막고 승점 3을 따냈다.

레반도프스키의 말처럼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17살인 야말과 마르크 베르날, 21살인 마르크 카사도가 선발 출전해 제 몫을 했다. 22살인 헤라르드 마르틴도 교체 투입돼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바르셀로나 A팀 공식전 데뷔전을 잘 치렀다.

한편,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벌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의 전 소속 팀 레알 마요르카와 비겼다. 전반 13분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8분 과거 이강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던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승점을 나눠 가졌다. 라리가 데뷔전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는 침묵했다.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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