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과 이혼 없다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이후 첫 입장을 밝혔다.
장신영은 19일 SNS에 남긴 장문의 글을 통해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장신영은 이어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며 강경준에 대한 비난을 자중해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또 “이번 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위로와 응원을 보내줬다. 그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다”고 감사한 마음도 덧붙였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지난 달 열린 첫 변론에서 강경준이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종결됐다.
●래퍼 산이 ‘특수폭행’ 입건
예능 ‘쇼미더머니’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유명해진 래퍼 산이가 행인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서울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 16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산이는 지난 달 2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공원에서 행인 A씨를 휴대전화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필요하면 산이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용 차승원 ‘돼지우리’ 출연
장기용 차승원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돼지우리’에 출연한다.
19일 제작사 스튜디오N에 따르면, ‘돼지우리'(극본·연출 김상만)는 최근 장기용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을 캐스팅하고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
‘돼지우리’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기용이 기억을 잃고 기묘한 섬에 발을 들인 진우로, 차승원은 신의 목소리를 따르는 펜션의 주인남자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또 박희순이 사라진 아들의 흔적을 집요하게 쫓는 배정호를, 노정의가 펜션의 미스터리한 딸 로미로, 김대명이 펜션의 수상한 일꾼 진태희를 연기한다.
‘돼지우리’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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