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은 쇼핑의 거리라고 하지만, 맛집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서울의 많은 맛들이 모인 곳이 명동의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죠. 명동 스트리트 푸드를 시작해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한식 맛집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위해 명동의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뻔한 곳이 아닌 숨겨진 맛집으로 명동의 맛을 뼛속까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신세계 떡볶이
|
서울 중구 명동9길 10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283m]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일요일휴무 ▶추천 메뉴 : 마늘 떡볶이 ▶마늘향이 강한 떡볶이 |
신세계 떡볶이는 명동거리에 위치한 떡볶이 전문점으로, 알싸한 마늘향의 풍미와 달콤한 맛이 일품인 떡볶이 집인데요.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한국인의 강렬한 마늘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맛이 기본적으로 달콤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한 끼를 하실 수 있어요.
기본 떡볶이 외에도 튀김, 순대, 만두, 어묵, 김밥과 같은 한국의 기본 분식 메뉴들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랍니다.
또한, 좁은 내부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옆 사람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명동의 숨은 맛집도 찾을 수 있답니다. 한국의 떡볶이를 맛보러 방문하셨다면 명동 맛집 ‘신세계 떡볶이’에 방문해 보세요.
2.명화당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4길 30 2층[4호선 명동역 6번 출구] ▶TEL : 02-777-7317 ▶운영시간 : 09:00-22:30 ▶추천메뉴 : 명화당 김밥, ☆냄비국수, 쫄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한국 분식 |
약 44년 동안 명동의 한 자리를 지킨 분식의 대가 ‘명화당’. 명화당은 국내외 상관없이 명동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인데요. 명동에선 음식들 대부분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나 명화당에선 매우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의 대표 분식들을 즐길 수 있죠.
특히, 44년 동안 운영해 온 내부는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명동의 맛집이랍니다. 명동에서 가볍게 한국의 음식들을 즐기고 싶다면 명화당에 방문해 보세요.
3.명동함흥면옥 본점
|
서울 중구 명동10길 35-19[4호선 명동역 5번출구 뒷골목] ▶TEL : 02-776-8430 ▶운영시간 : 11:00-20:00 | 일요일휴무 ▶추천메뉴 : 회냉면, 손만두 ▶한국에서 즐기는 차가운 면요리 |
명동역 5번 출구 뒷골목에 위치한 ‘명동함흥면옥 본점’은 평양냉면처럼 자극이 없는 면 요리가 아닌 맛의 자극이 강한 함흥식 냉면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은 명동 냉면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며, 차가운 면요리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 또한 냉면 한 접시를 싹 다 비울정도로 그 맛의 진가가 대단한 곳이라 할 수 있어요.
특히 기본 냉면보다는 셰프님께서 장시간 숙성시킨 톡 쏘는 홍어회가 올라간 회냉면을 추천드리며, 달달하고 매콤한 자극적인 한국의 맛을 진정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만두 또한 손으로 직접 빚어 쪄내 삼삼한 간으로 내어주니, 강한 맛의 냉면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답니다. 차가운 면요리가 궁금한 외국인들에게 명동 맛집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4.미성옥
|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TEL : 02-776-8929 ▶운영시간 : 매일06:00 – 21:00 ▶추천메뉴 : 설렁탕 ▶한국의 소울 푸드 국밥 |
한국의 소울푸드. 수십 수백 년간의 전통과 역사를 지켜온 음식이라면 단연코 국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탈리아는 피자, 일본은 초밥, 한국은 국밥이라 말할 정도로 변함없이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한국의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죠. 명동 대로변에는 조그마한 골목길에 60년 경력이 내보이는 명동의 맛집. 바로 ‘미성옥’ 자리 잡고 있는데요.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설렁탕 한 그릇만 시켜도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깍두기는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직접 담가 알맞은 발효과정을 통해 내어 주니, 모든 방문객들이 그 조화는 환상적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죠.
한국인이 사랑한 음식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명동 뒷골목의 고즈넉한 곳에 자리 잡은 ‘미성옥’에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명동에는 많은 맛집들이 존재합니다. 을지로 입구역, 즉 명동거리 윗 쪽에 위치한 거리에는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노상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골목과 한국의 뜨거운 밤거리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명동의 맛집들도 숨어있어요. 느낌이 확 오는 명동의 맛집에서, 한국의 맛을 알아가 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