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화가 예매율 전체 1위를 오르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의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감독 정현철, 조우영)은 개봉을 12일 앞둔 이날 낮 12시 기준 예매율 15.2%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예매 오픈 이틀 만인 15일 오후 10시 예매량 7만장을 넘어서며 예매율 전체 1위에 올랐다. 이틀째 오전에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일까지 10일 넘게 남았는데도 영화는, 같은 시각 ‘에이리언: 로물루스’ 14.7%, ‘파일럿’ 13.2%, ‘행복의 나라’ 12%, ‘트위스터스’ 7.6%, ‘빅토리’ 6.4% 등 상영 중인 영화들의 예매율을 제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임영웅의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공연 실황 영화이다.
이 공연에서 임영웅은 이틀간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임영웅 파워’를 증명했다. 영화에는 공연 비하인드도 담겨 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IMAX)와 스크린X(ScreenX) 특별관 상영을 동시 확정해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023년 3월 개봉한 임영웅의 이전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기록을 넘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는 개봉 이후 25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감염병 사태 이후 개봉한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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