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김명민, 허남준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유어 아너’가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해당 작품은 지니 TV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다시보기가 쉽지 않아 대중들의 아쉬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2회 시청률은 전국 2.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와 비교해 1.63%p나 오른 수치다.
단 2회 방영 만으로 입소문 제대로 탄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의 대결을 다루며,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대치극이다.
‘유어 아너’에서 판사 송판호 역은 손현주가, 그룹 오너 김강헌 역은 김명민이 맡았다. 두 배우의 몰입도 높은 열연에 ‘연기 차력쇼’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평도 좋고 시청률도 급등하고 있는 ‘유어 아너’에서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등 그 어떤 OTT에서도 시청할 수 없다는 것. 지니 TV에 가입하지 않은 시청자가 해당 작품을 볼 수 있는 방법은 ENA 본방송 시청뿐이다.
대중들의 하소연에 응답이라도 하듯, ENA에서는 ‘유어 아너’ 재방송을 과감하게 편성했다. ENA, ENA 드라마, ENA 스토리 채널 등을 통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일 5회가량 ‘유어 아너’ 1회, 2회 재방송을 볼 수 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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