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43)이 띠동갑 후배 이주명(30)과 공개 열애를 선택한 가운데, 최근 그가 밝힌 결혼관이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김지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아버지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아버지의 은근한 결혼 독촉을 받은 김지석. 그는 “애 안낳을 거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결혼해서) 애 낳을 생각이 없다”며 “제 마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랑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애한테 국한되지 않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 (애가) 들어서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애부터 낳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지석과 이주명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져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며 “서로 연기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주명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김지석이 있는 에일리언컴퍼니로 소속을 옮겼다.
김지석은 지난 3월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나를 일부러 맞추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약혼하고 싶다”며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만남이 아니라 약속을 하고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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