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KBS, 기미가요 이어 뉴스서 日 EEZ 그래픽 지도 사용 논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KakaoTalk_20240815_105339876
/서경덕 교수 SNS

KBS가 광복절인 15일 기미가요를 송출한 것에 이어 뉴스에서도 독도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포함된 그래픽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들어와 확인해보니 그야말로 어이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며 “어제 저녁에 방송된 KBS1 ‘뉴스9’에서 대한민국 독도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포함된 그래픽 지도를 사용해 큰 논란에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뉴스에서) 북한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래픽 지도를 사용했는데,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배타적경제수역 경계로 주장하는 일본의 입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비판했다.

qzSRPK
논란이 된 KBS 기미가요 방송./KBS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KBS1은 광복절이 시작된 15일 0시부터 ‘KBS중계석’을 통해 지난 6월 예술의전당 무대를 녹화한 방송인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송출했다. ‘나비부인’은 같은 제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작곡한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공연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다. 문제는 오페라의 주인공 게이샤 초초상이 핀커튼과 결혼하는 장면에서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흘러나오고 또 해당인물들은 기모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다.

방송 직후 KBS 시청자 게시판 등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아무리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 인식이 바뀌었다 해도 광복절 시작과 동시에 한국방송공사에서 기미가요가 나오는 게 말이 되나” “나라 꼴이 정상이 아니다” “수신료가 아깝다”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KBS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특히 16일 0시에도 같은 방송이 편성돼 있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열혈사제2’이하늬-성준-서현우, 동상이몽 만찬장 조우
  •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 오타니, MLB 역사상 첫 만장일치 MVP 수상
  • 에이티즈·이젤·이동휘·크러쉬, '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 김재중 "JX 콘서트, 마지막 날 복합적인 감정 터져…눈물 쏟아졌다" [화보]

[연예] 공감 뉴스

  •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여신’ 이라 불리던 그녀
  • 지드래곤 신곡 반응 김태호PD 만남 예능 컴백 이슈
  • 임영웅 학술대회 트로트 팬덤 이슈 현재
  • “오늘만 기다렸다” 첫 방송 전인데 '시청률 20%' 점찍은 한국 드라마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5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열혈사제2’이하늬-성준-서현우, 동상이몽 만찬장 조우
  •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 오타니, MLB 역사상 첫 만장일치 MVP 수상
  • 에이티즈·이젤·이동휘·크러쉬, '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 김재중 "JX 콘서트, 마지막 날 복합적인 감정 터져…눈물 쏟아졌다" [화보]

지금 뜨는 뉴스

  • 1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2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3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4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여신’ 이라 불리던 그녀
  • 지드래곤 신곡 반응 김태호PD 만남 예능 컴백 이슈
  • 임영웅 학술대회 트로트 팬덤 이슈 현재
  • “오늘만 기다렸다” 첫 방송 전인데 '시청률 20%' 점찍은 한국 드라마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5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2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3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4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