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도 핫한 스타 자매들의 근황을 정리했습니다.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카일리, 켄달 제너부터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감탄을 부르는 시미·헤이즈, 올슨 자매까지! 함께 살펴봐요.
지난 10일, 카일리 제너는 27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30살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이 기적의 나이 계산법은 카일리와 그보다 2살 많은 언니 켄달 제너의 대화에서 시작됐습니다. 카일리는 앞서 켄달이 27살이었을 때 언니를 향해 “사실상 30살”이라고 놀렸거든요. 켄달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죠. 그러면서 자신이 27살이 되면 30살이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본인 역시 그 나이가 되고 만 것입니다. 27살 생일을 맞은 카일리의 인스타그램을 보니 “거의 30살”이라고 인정을 했네요. 켄달 역시 이날만을 기다려왔는지 “누가 지금 사실상 30살이지?”라고 짓궂은 질문을 하면서 카일리를 태그했고요. 또한 틱톡 채널로도 카일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또 한 번 놀리는 센스를 보였네요.
할리우드 인플루언서인 시미와 헤이즈 카드라는 일상부터 비즈니스까지 함께하는 사이입니다. 이들 쌍둥이 자매가 론칭한 〈시미헤이즈 뷰티〉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로 핫한 색조 브랜드죠. 본래 해외 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했으나, 지난해 6월 한국에 상륙하면서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고요. 이들의 일상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근 블랙핑크 제니, 로제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들 네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파티에 참석했다는군요. 사진을 보니 레드 컬러의 상의를 입은 시미를 제외하고 나머지 셋은 블랙 룩으로 통일한 모습입니다.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면서 저마다의 개성 또한 돋보이는 룩이네요. 참, 시미와 헤이즈 자매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도 유명합니다. 이들의 스타일리쉬한 근황 사진은 업데이트될 때마다 이슈가 될 정도!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도 많으니 참고해도 좋겠네요.
예부터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스타 자매를 꼽자면 단연 애슐리와 메리 케이트 올슨 아닐까요? 뉴욕 기반의 브랜드 〈더 로우〉 창립자인 두 사람은 웬만한 전문가 못지 않게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니까요. 또한 이들이 주로 고수하는 스타일은 ‘콰이어트 럭셔리’의 좋은 예로도 꼽혀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무채색 컬러, 루즈한 핏이 대표적이죠. 의상에서 로고나 패턴을 찾아볼 수 없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이들의 스타일은 사계절 내내 참고할 만한 포인트도 많습니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더운 요즘 같은 날씨엔 루즈 핏만한 게 없지 않을까요?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한결 편안할 테니까요. 참, 지금의 세련된 패션에 앞서 올슨 자매가 고수했던 보호 시크 스타일도 멋집니다. 빈티지한 패턴부터 에스닉한 주얼리까지, 2000년대를 풍미했던 해당 패션은 요즘 입어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이들의 지난 패션에서 유행이 돌고 돈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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