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아이콘 두 명이 만났습니다. 오는 9월, 지드래곤과 퍼렐 윌리엄스가 손잡고 특별한 아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본 행사의 정체는 바로 조만간 막을 올릴 2024 프리즈 서울을 기념하며 마련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 위드 주피터’입니다. 지난해 열린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국내 최초 공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었죠. 이날 밤에는 지드래곤, 로운, 배두나, 엄정화, 정해인, 지올팍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지드래곤은 전 YG 패밀리인 대성, CL, 이수혁과 함께 다정한 단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올해에는 본 행사의 이름 뒤에 붙은 ‘주피터‘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피터는 루이 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전설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가 론칭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이죠. 여기선 그의 애장품뿐만 아니라 니고, 무라카미 다카시 등 정상급 아티스트의 아카이브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건은 티셔츠, 액세서리를 비롯한 가벼운 소장품부터 고가의 빈티지 제품, 다이아몬드 펜던트까지 다채롭게 채워져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뮤지션이자 운동선수, 디자이너이기도 한 갓세븐 잭슨의 헤리티지를 총망라한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죠.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예술의 밤’이라는 슬로건답게, 올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선 범상치 않은 예술 작품이 한데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과연 어떤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지 벌써 기대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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