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팝 스타 올리비아 딘이 한국 팬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어제(12일) 무드서울에서 올리비아 딘의 첫 내한 행사인 ‘Dive Into Olivia Dean : 내한 쇼케이스’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며 “한강을 배경으로 히트곡 ‘Dive’를 포함한 곡 가창과 팬들 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월요일의 밤을 수놓았다”라고 전했다.
올리비아 딘은 코첼라, 글래스톤베리 등 대규모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무대를 휩쓸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올리비아의 매력적인 가창에 수많은 팬은 뜨거운 환호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 진행 및 질의응답은 40만 유튜버 이승국이 맡았다. 이승국은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으로 올리비아 딘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줬다.
올리비아 딘은 이날 행사에서 트와이스의 지효, 그리고 아티스트 권진아와 이진아, 혜윤과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올리비아 딘의 첫 내한 행사인 ‘Dive Into Olivia Dean : 내한 쇼케이스’는 개최 소식 발표 이후 큰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행사 참석 응모 기간에만 2천여 명이 넘는 사람이 “꼭 보고 싶었던 라이브다”라는 반응과 함께 신청했다.
올리비아 딘은 쇼케이스 외에도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13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음악캠프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다. 아울러 엄정화 개인 유튜브 채널인 ‘Umazing 엄정화TV’ 촬영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올리비아 딘은 많은 국내 아티스트에게도 많은 사랑과 샤라웃을 받는 중. 지난해 3월 28일 발매한 싱글 ‘Dive’는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최애곡으로 소개했다. 방탄소년단(BTS)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Dive’를 듣고 있음을 알렸다. 블랙핑크 로제는 ‘Dive’의 어쿠스틱 버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린 바 있다.
국내 톱스타의 관심을 이끄는 올리비아 딘은 영국을 넘어 팝 음악계를 이끌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8세부터 가스펠을 노래했고, 10대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19년 EP ‘Ok Love You Bye’로 데뷔했다.
이후 히트곡 ‘Dive’가 들어있는 첫 정규 앨범 ‘Messy’의 성공과 함께 지난해 BBC 인트로듀싱(BBC Introducing)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밖에 브릿 어워드(Brit Awards)의 ‘올해의 영국 아티스트’, ‘최우수 신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UK)는 그를 두고 “현재 영국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목소리 중 하나”라고 평했다.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핑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월간 37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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