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단란한 가족 식사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미자는 개인 SNS에 “저에게 1가지 소원이 있다면 성게알을 마구 퍼먹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오빠 친한 분이 동해안 성게알을 왕창 보내주셔서 가족파뤼를 했네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미자는 아버지 장광과 어머니 전성애, 동생 장영, 남편 김태현과 둘러앉아 근사한 식사를 즐겼다. 엄청난 양의 성게알부터 삼계탕, 전 등 수준급 요리가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입안에 크게 한숟가락 넣고 눈을 감는데 눅진하고 찐한 성게알 맛이. 아… 진짜 성게알이 이런 맛이구나…! 이대로 시간이 멈추기를”이라며 “옆을 보고 놀란 건.. 남동생이 이렇게 성게알을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다이어트한다고 식단관리 빡시게하던애가 눈이 살짝 돌…?”이라며 동생 장영 역시 성게알의 맛에 푹 빠졌음을 전했다.
미자는 반려견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장광의 영상까지 첨부해 훈훈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장광과 장영은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부자 갈등을 털어놨다. 무명 배우인 장영은 현재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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