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 차린 승리?
또 다시 한국 여성과의 목격담
빅뱅 전 멤버인 승리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클럽에서 목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승리가 발리 해변가 인근 S 클럽에서 여러 한국인 여성들과 교류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승리는 한 여성의 음료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또한, 승리와 그의 일행은 다른 한국 관광객들에게 숙소에서 같이 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승리의 행보는 그가 과거 연루된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은퇴 후 실추되었던 자신의 이미지를 벗어나려 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그의 행동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승리가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그에 대한 공분이 더욱 거세졌다.
승리는 이에 대해 “31일에 해당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자신의 관련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승리는 과거 각종 범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그가 복귀설과 관련해 직접 나서 해명하면서도, 발리에서의 목격담은 그의 과거와 연관지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발리에서 수라바야까지의 거리가 비행기로 50분밖에 되지 않는 점은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혹을 남기고 있다.
한편 그의 목격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고 있지 않다. 한 누리꾼들은 “진짜, 다시 잡아다가 철저하게 다시 조사해서 10년 정도 살게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같이 논 한국 여성들은 생각이 있는 겁니까? 승리한테 당했던 피해자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모르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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