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배)와 함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세대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로 대상자 선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냉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효율적 복지서비스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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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6개 종합사회복지관, 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민관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주민이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에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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