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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소식]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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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개최된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개최된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개최된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992억원 규모로 서울시 강남구 일대 서광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304세대를 별동 포함 333세대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현대에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본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에 근접한 입지 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 등으로 인해 거주 선호도 및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9건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과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사업 그리고 이번 삼성 서광아파트를 단독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업 능력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서울 강남 지역 리모델링 사업으로 서울 주요 입지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요진건설, 혹서기 현장 ‘쿨 썸머’ 이벤트 진행

요진건설산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쿨 썸머(Cool Summer)’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쿨 썸머(Cool Summer)’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쿨 썸머(Cool Summer)’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에 이동식 푸드트럭을 보내 근로자들에게 커피, 차, 팥빙수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를 맞아 근로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은 업무 사기를 충전하며 휴식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요진건설은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감성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별로 수박화채,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아이스조끼, 목걸이형 선풍기 등 다양한 냉방 용품을 지급해 근로자들의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각 현장 곳곳에는 냉방시설이 갖춰진 휴게실을 설치하고, 제빙기, 얼음물, 식염 포도당 등을 상시 비치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요진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 및 본사 안전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휴게시간 확대 및 작업 중지권 활성화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한 바 있다.

정찬욱 요진건설 CSO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관리에 임하고 있다”며 “혹서기는 물론 사시사철 근로자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8월 분양 예정

한양이 지난해 흥행하며 주목받았던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양이 지난해 흥행하며 주목받았던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양이 지난해 흥행하며 주목받았던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아파트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포함해 1만명 이상이 청약에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입지적 우수성을 검증 받았으며, 당시의 열기를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오피스텔 102동 3층~45층), 2개동,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로 조성된다. 모든 타입이 거실에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로 구성돼 주거용으로 적합하며,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도 누릴 수 있다.

에코시티는 전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이미 완성에 가까운 택지지구로, 전주 시민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며, 지난 2017년부터 계획돼 있는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특히,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의 입지를 갖춰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는 물론, 이마트, CGV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는 게 한양 측의 설명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도 가까워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서울 청량리의 랜드마크인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최고 47층 높이의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우수한 시공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전주 최고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고, 지난해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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