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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전동차, 직물형 의자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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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의 ‘오염취약 직물소재 의자 개선, 빈대 걱정 없는 서울지하철’이라는 시민과 약속 이후,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열차 환경 제공을 위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공사는 객실 환경 개선 중 하나로 진행 중인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전동차 340칸 중 220칸에 대해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20칸은 내년(2025년)까지 교체된다.

공사는 각종 오염 등에 취약한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340칸 중 220칸에 대한 소재 개량을 올해 예산 약 30억원을 투입해 우선 시행한다. 나머지 120칸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2025년 내 개량을 마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설계단계부터 사전 검토를 면밀하게 수행해 소요 기간을 최소화했다. 향후 사업 공정도 조기 완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객실의자 개선 전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공사는 현재 지하철 내 빈대 예방을 위해 새롭게 적용될 강화플라스틱 의자에 대한 디자인 선정을 마쳤다. 향후 화재 안전성, 유해 안전성, 강도시험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나머지 1220여 칸 직물 소재 의자는 신조전동차 교체계획 등에 따라 점진적으로 오는 2029년까지 모두 교체될 예정이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전동차 좌석 소재는 직물형, 스테인레스,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소재별 비율은 직물 53.1%(1933칸) 강화플라스틱 31.2%(1138칸) 스테인레스 15.7%(573칸) 순서다.

백호 공사 사장은 “각종 오염에 취약한 직물 소재 의자를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개선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사는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쾌적한 열차 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객실의자 개선 후 예시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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