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잇달아 신인 아티스트 소식을 전하며 업계와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안테나, 이담엔터테인먼트 등 4개의 음악 레이블을 산하에 두고 각 레이블 고유의 음악 색깔과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며, 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타쉽, 안테나 등 레이블은 물론, SM과 협력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 소식을 잇달아 전하고 이 외에도 다수의 신인 아티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데뷔를 확정지은 안테나의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뿐 아니라 카카오엔터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역시 최근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 소식을 알리며 내년 보이그룹 데뷔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에 데뷔할 보이그룹은 스타쉽이 2015년 몬스타엑스(MONSTA X), 2020년 크래비티(CRAVITY) 데뷔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앞서 데뷔한 몬스타엑스와 크래비티가 글로벌 팬덤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는만큼 그 뒤를 이을 신인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 베일을 벗은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또한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디어 앨리스는 카카오엔터-SM 북미 통합 법인이 영국 현지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선보이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SM의 탁월한 음악, 아티스트 기획 제작 역량과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디어 앨리스는 이후 공식SNS에서 콘텐츠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이들의 목격담이 속속 전해지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디어 앨리스가 백스트리트 보이즈, 엔싱크, 원디렉션 등으로 이어진 글로벌 보이그룹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유의 음악 사업 경쟁력을 갖춘 산하 레이블들과 함께 신인 아티스트 발굴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IP 제작에 역량을 집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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