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갈라 콘서트’가 7월 25일(목)과 26일(금) 오후 7시 30분,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국내 음향을 선도하는 기업 ㈜사운드얼라이언스를 필두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6인조 밴드와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각 분야의 보컬리스트가 일본 유명 애니매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의 OST를 가창하는 갈라 콘서트이다.
이날 보컬로는 대중음악은 물론 뮤지컬,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참여했다. 이창섭은 ‘스즈메의 문단속’의 대표곡들을 원어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 프로다운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은혜는 이번 공연 유일한 여성 보컬로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팬텀싱어 4 크레즐(CREZL)의 리더이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타이틀 롤까지 거머쥐며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임규형은 ‘너의 이름은.’의 OST를 가창하여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밴드 오월오일(OWALLOIL)의 리더 류지호는 노련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과 호흡하며, 지금껏 여타 애니메이션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승환, 신승훈, 김현철 밴드 마스터 출신 조삼희 기타리스트가 리드하는 풀 밴드에 배장흠 기타리스트가 특별 게스트로 합류하여 완벽한 솔로 연주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갈라 콘서트’는 1회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9월 중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 구성으로 다시 찾아온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