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자사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와 제휴한다.
팔란티어는 8일(현지시간)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미국 정부와 국방부와 같은 연방 기관을 대상으로 AI 플랫폼을 포함한 자사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전장에서 표적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고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자사 제품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거버먼트 및 애저 거버먼트 시크릿 클라우드 플랫폼에 배포할 예정이다.
팔란티르 최고 기술책임자 샴 산카르는 성명을 통해 “팔란티어가 업계 최초로 기밀로 분류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팔란티어의 AI 플랫폼은 AI 관련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디버깅하면서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국방 및 정보 분야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GPT-4와 같은 AI 스타트업의 언어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정부 기관의 인가 및 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한, 팔란티어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방 및 정보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부트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팔란티어의 지난 2분기 동안 매출 중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미국 정부에서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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