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이터니티’가 서로 다른 시간 속 세 인물이 만들어낼 새로운 우주를 예고하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터니티’는 글램록을 통해 연결된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블루닷과 카이퍼, 그들 곁에 항상 존재하는 신비한 존재 머머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늘(8일)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블루닷(변희상, 김준영, 현석준), 카이퍼(이봉준, 조민호, 김우성), 머머(김보현, 박유덕, 박상준)가 몰입도 100%의 캐릭터 싱크로율로 각자의 독특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1960년대 세계적인 글램록 스타 블루닷 역에는 변희상, 김준영, 현석준이 캐스팅됐다. 영상에서 세 배우는 센세이셔널한 패션과 레트로한 무드의 헤어스타일로 블루닷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독성 강한 록 사운드와 “모두가 사랑하고 증오하는 나”라는 카피는 블루닷의 스타성과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키며 변희상, 김준영, 현석준 세 배우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킨다.
과거의 스타 블루닷을 동경하며 그와 같은 글램록커를 꿈꾸는 카이퍼 역의 이봉준, 조민호, 김우성은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이퍼를 상징하는 “지나버려도 절대 사라진 건 아니야”라는 문구는 블루닷과의 연결고리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배우는 외로운 곳에서 위로가 돼준 블루닷의 음악에 대한 카이퍼의 열망과 꿈을 생생하게 그려내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 모든 시간에 현존하는 머머 역에 김보현, 박유덕, 박상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머머는 과거와 현재, 모든 시간에 존재하며 블루닷과 카이퍼를 연결해주는 역할로, 캐릭터 영상의 “나는 너였고, 나는 시간이었다”라는 카피는 머머의 영원하고 우주적인 존재 특성을 잘 보여준다.
김보현, 박유덕, 박상준은 캐릭터 영상에서부터 깊이 있는 연기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신스틸러다운 존재감을 발휘해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960년대 화려한 화장과 독특한 패션의 글램록을 소재로 6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는 ‘이터니티’는 9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오픈은 오늘 오후 2시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이뤄진다.
사진=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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