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20)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가운데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60)를 원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소식통은 7일(현지시간) 인터치에 “졸리는 자신이 한 부모로서 겪어야 하는 고난을 전 남편 피트가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애초에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은 모두 부주의로 가정을 망친 피트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6명의 성인 자녀를 키우는 동안 피트가 하는 일은 법정에서 졸리를 파괴하려고 수백만 달러를 쓰는 것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팍스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LA에 대한 증오심도 더욱 커졌다”면서 “졸리는 가능한 빨리 뉴욕으로 이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피트와 양육권과 방문권이 마무리 되지 않아 당분간 LA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졸리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다.
팍스는 중환자실에서 퇴원했으며 현재 일반병실에서 장기간의 시간을 필요로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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