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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모나크2’로 하반기 실적 성장세 전환 노린다

게임와이 조회수  

웹젠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보다 21%, 영업이익은 34% 하락했다. 웹젠은 뮤 모나크2의 흥행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세 전환을 노린다. 

7일 공개된 웹젠의 매출은 480억 원으로 YoY 13.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억 원으로 0.36%, 소폭 줄었다. QoQ는 매출은 21.83%, 영업이익은 34.39% 하락했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신작 흥행 효과에 따른 성장세가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웹젠 /게임와이 촬영
웹젠 /게임와이 촬영

웹젠 매출 구성 /IR보고서
웹젠 매출 구성 /IR보고서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지만, 외부 및 자체 개발 등에서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경기 침체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게임산업의 기술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웹젠은 2024년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뮤 모나크2’의 흥행으로 하반기 실적은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뮤 모나크2’는 게임 내 경쟁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 층을 타깃 고객으로 삼았다. MMORPG의 경쟁 요소는 과감히 줄이고 RPG로서 캐릭터 육성 자체의 재미를 추구하며 BM도 간소화했다.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뮤모나크2 /웹젠

다른 신작들도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 직접 개발중인 수집형 RPG ‘테르비스’는 이르면 올해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일정을 확정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도 염두에 둔 기대작이다. 작년(2023) 첫 공개 후, ‘2D 재패니메이션’풍의 수집형RPG의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취향에 부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웹젠은 오는 8월 11일 일본에서 열리는 ‘코믹마켓’에 테르비스를 출품하면서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도 게임 IP(Intellectual Property) 알리기에 나섰다.

테르비스의 전투 화면 / 웹젠
테르비스의 전투 화면 / 웹젠

상반기에 지분투자와 함께 퍼블리싱계약을 맺은 개발사 ‘하운드13’의 오픈월드 액션RPG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도 개발사와 사업 일정에 맞춰 원활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프로젝트D /웹젠

또한,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기 위한 외부 투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미, 카툰렌더링 기법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를 준비하는 ‘파나나스튜디오’의 지분 일부를 확보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인디게임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투자하면서 해당사의 지분(16.67%)도 일부 취득했다.

웹젠은 현재도 우수 개발 인력들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개발사들과 접촉해 2개 이상의 게임개발 프로젝트와 지분투자를 협의하고 있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외부로 공개할 계획이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신작 MMORPG를 개발하는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들의 프로젝트들 역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며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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