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에 스토리 모드 아홉 번째 챕터 시트러스 제단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쿠키들은 검은 반죽과 기이한 석상으로 가득한 길목에 수상하게 쓰러져 있는 콜라비맛 쿠키를 발견하고, 시트러스 제단 안쪽으로 함께 들어선다. 제단 안쪽에서 슈가스타를 마주하게 된 쿠키 일행은 슈가스타의 힘으로 깨어난 빛의 심판자 셀레우스와 맞서게 된다.
보스인 빛의 심판자 셀레우스는 시트러스 제단을 지키는 석상이다. 레몬제스트맛 쿠키를 포함한 시트러스 기사단은 셀레우스의 앞에서 서임식을 대대로 열어왔으며, 석상에는 가디언 쿠키의 힘이 깃들어 있다.
콜라비맛 쿠키는 에픽 등급 어둠 속성 대미지 딜러로, 오븐에 봉인돼 있던 검은 힘을 손에 넣은 뒤 타락하게 된 쿠키다. 이 쿠키는 기본 공격 시 적에게 어둠 불꽃을 발사하며, 특수 공격 스킬 다크 홀로우로 지정된 범위에 어둠 불꽃이 솟아오르는 공간을 생성한다. 궁극기 콜라비 캐논은 전방에 강력한 어둠 불꽃을 지속적으로 발사해 직선 영역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전투 시스템인 속성 강타를 연습할 수 있는 훈련장이 추가됐다. 속성 강타 시스템은 물, 불, 어둠 등 특정 속성을 가진 스트라이커 쿠키로 몬스터에게 속성 표식을 먼저 입히고, 같은 속성의 대미지 딜러 쿠키로 몬스터를 타격하면 더욱 강력한 대미지 효과가 발동되는 시스템이다.
훈련장에서는 훈련별로 쿠키의 조합, 레벨, 성급 등 조건이 자동 적용되며, 각 훈련은 3개의 미션 달성여부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 훈련장 입장 시 소모되는 재화는 없으며 난도가 높은 전투 기술이나 게임 시스템을 연습하는 데 활용된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 6월 진행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출시에 이어 7일 원스토어에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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