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2024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MC20 기반의 슈퍼 스포츠카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오는 16일 몬터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 이하 ‘더 퀘일’)’에서 MC20 기반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은 이탈리아에서 100% 설계 및 개발, 생산되며 레이싱 정신을 계승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이 모델은 18일 몬터레이 카 위크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의 ‘콘셉트 론(Concept Lawn)’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MCXtrema’도 공개하고 오는 17일 몬터레이에 위치한 레이싱 트랙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WeatherTech Raceway Laguna Seca)’에서 1호 고객 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둔 MC20 이코나도 선보인다. MC20 이코나는 MC20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된다.
마세라티는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동안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House of Maserati)’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마세라티의 본고장인 모데나(Modena)에 경의를 표하고 몬터레이 카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단 하나뿐인 MC20 쿠페, ‘MC20 트리뷰토 모데네제(Tributo Modenese)’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MC12’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Trofeo) ▲ MC20 첼로(Cielo)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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