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위자료 주면서 이혼한
보유 재산만 무려 ‘3조?!’
대한민국 대표 올라운더의 자동차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기업인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올라운더 박진영.
그가 이혼할 당시 아내에게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진영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1996년 연예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GOD, 비, 원더걸스 등의 가수를 배출했다.
박진영이 지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올라운더가 되기 이전,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여성과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진심이었던 박진영이지만, 미국 진출을 앞둔 2009년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했다.
상세한 이혼 사유는 알려진 바 없으나 박진영은 아내와 다른 점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아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혼 서류도 정리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이혼을 발표하는 바람에 아내는 “원치 않은 생활로 상처 받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재산 분할 신청과 함께 20억 원 상당의 JYP 사옥, 15억 상당의 아파트에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협의 결과 박진영은 총 30억 원의 위자료와 함께 매달 2천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국민 승합차’ 스타렉스 리무진에 특별함을 더한 박진영
가장 많은 위자료를 준 연예인으로 알려진 박진영의 소식이 전해지며 박진영이 운전하는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박진영은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5.67%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기준 약 7천억 원에 달한다.
미국 경제 전문지에서 추정한 박진영의 재산은 무려 29억 달러로, 이는 한화 약 3조 원에 달한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지닌 박진영은 자동차 전체를 개조해 작은 녹음실로 만들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당시 박진영이 보유한 자동차는 다름 아닌 스타렉스 리무진이었다.
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MPV 모델로, ‘국민 승합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세대 모델로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으며,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라는 이름으로 컨버전 밴을 판매했다.
초대 스타렉스의 디자인에 모던함을 더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지붕을 높여 만든 ‘하이 루프 리무진’ 시장에 뛰어들었다.
좌석의 숫자를 줄이는 대신 실내 공간을 넓히고 질을 높여 탑승자의 승차감을 최우선시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VIP들의 의전 용도이자 대가족의 레저용 승합차이기도 하다.
후속 모델 스타리아의 생산을 위해 지난 2021년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이의 기억 속에 남은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가격은 실내 사양에 따라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에 달했으나 박진영은 커스텀을 맡겨 제작 비용만 약 2억 원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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