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파리’에 이어 2년 연속 축제 헤드라이너로 나선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공연을 시작해 총 21곡을 들려줬다.
이들은 ‘땡’, ‘슈퍼볼'(Super Bowl), 소리꾼’을 비롯한 그룹의 대표곡과 함께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마이 페이스'(My Pace) 등을 부르며 폭넓은 매력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미니 음반 ‘에이트'(ATE)의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의 앙코르 무대 요청이 쇄도하자 이들은 ‘락'(樂), ‘미로'(MIROH)와 함께 ‘칙칙붐’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쳤다.
한편 ‘에이트’로 인기몰이에 나선 스트레이 키즈는 5일 미니 음반 수록곡 ‘쨈'(JJA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쨈은 강렬한 신시사이저 음향이 특징인 곡으로, 티저는 얼굴에 붉은 잼을 묻힌 채 겁에 질려 도망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25일, 31일∼9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룰라팔루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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