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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도 잊었다…’파일럿’ VS ‘사랑의 하츄핑’ 투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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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의 주인공 캐릭터 하츄핑과 만난 ‘파일럿’의 주연 배우 조정석의 모습. 극장에서 흥행 대결을 벌이는 상황이지만 ‘하츄핑’ 앞에서는 경쟁도 무의미하다. 사진제공=쇼박스 

‘사랑의 하츄핑’이 여름 극장가의 ‘복병’으로 떠오를 기세다. 강렬한 핑크 빛으로 같은 기간 극장에서 상영하는 경쟁작의 주연 배우들까지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8월7일 개봉하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제작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치! 티니핑’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TV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은 시리즈의 주인공 하츄핑을 내세워 극장판으로 처음 선보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을 앞두고 형성한 열기는 예사롭지 않다.

개봉을 이틀 앞둔 5일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과 예매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 ‘파일럿’은 지난 7월31일 개봉해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4일까지 누적 관객 174만명 동원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개봉 2주째에도 관객 동원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랑의 하츄핑’이 공개되는 8월7일에는 전도연 주연의 ‘리볼버’가 개봉하고, ‘파일럿’과 더불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킨 ‘데드풀과 울버린’ 등의 상영도 계속된다. 

하지만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신작부터 200만 관객을 노리는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의 예매율을 일찌감치 앞질렀다.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TV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으로는 이례적으로 예매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월7일 개봉하는 ‘사랑의 하츄핑’의 한 장면. 사진제공=쇼박스 

● 배우 조정석도 응원한 ‘하츄핑’ 

하츄핑은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덕분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하츄핑은 일찌감치 유명 캐릭터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8월 무더위를 뚫고 극장에 등판한 하츄핑의 등장은 가족 단위 관객에게 더 없는 희소식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하츄핑의 유명세는 같은 시기 극장에서 상영하는 경쟁 영화의 주인공의 마음까지 동하게 만든다. 실제로 ‘파일럿’으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조정석은 경쟁도 잊은 채 하츄핑 응원에 나섰다.

조정석은 5살이 된 딸이 ‘캐치! 티니핑’의 열혈 팬이라서 하츄핑의 인기를 이미 체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딸을 위해 하츄핑 캐릭터와 기념사진까지 촬영하고 이를 ‘사랑의 하츄핑’을 알리는 마케팅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물론 ‘파일럿’과 ‘사랑의 하츄핑’이 타깃으로 삼은 관객층이 서로 다르기에 응원을 아까지 않는 ‘윈윈 전략’을 시도할 수 있었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시리즈 원작의 무대인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요정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리고 있다. 첫 극장판이라는 프리미엄,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린 시기에 개봉하는 타이밍, 때마침 연이은 폭염으로 시원한 ‘극장 바캉스’를 원하는 가족 단위 관객의 움직임과 맞물려 과연 극장 개봉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의 하츄핑’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을 얼마나 불러 모을지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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