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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피가 진짜로 원하는 여름철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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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샴푸

쿨링 기능 샴푸를 쓰면 열이 올랐던 두피가 상쾌해지고 일시적이지만 온도마저 떨어진다. 하지만 쿨링을 원하는 사람 모두가 지성 두피는 아니다.

가뜩이나 머리를 자주 감는 여름에 건성, 민감성 두피인 사람이 지성 두피용, 지루성 비듬 두피용 샴푸를 매일같이 쓰면 어떻게 될까? 피지와 각질을 지나치게 제거해 오히려 두피염이 생기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그러므로 두피와 모발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세라마이드・판테놀 등 영양 성분과 진정 성분을 충분히 함유하면서 페퍼민트・로즈메리・유칼립투스・라벤더・바질・버베나 등 시원한 허브 향을 담아 청량한 느낌이 드는 샴푸를 선택할 것. 단, 극민감성이나 상처 있는 두피엔 천연 향료마저 없는 샴푸가 낫다.

아로마티카 유칼립투스 샴푸 15 아미노: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스위트 오렌지 등 에센셜 오일이 청량감을 주고, 15가지 아미노산이 모발을 튼튼하게 하는 약산성 샴푸 1L 3만원.
롱테이크 바질 앤 베티버 리프레싱 샴푸: 라임, 베르가못, 오렌지에 바질을 더한 상큼한 향에 라일락, 아이리스 꽃 향과 베티버, 패출리의 흙내음이 따라온다.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함유. 300Ml 2만4천원.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샴푸: 유칼립투스, 페퍼민트가 일시적으로 두피 온도를 2.5도 내려주고 국화 추출물이 건조 때문에 생긴 두피 가려움을 진정시킨다. 200mL 3만2천원, 600mL 6만원.
몰튼브라운 리바이빙 로즈마리 샴푸: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패출리, 제라늄을 포함한12가지 청량한 향 식물성 에센셜 오일이 스트레스까지 완화한다. 300mL 3만8천원.
지성 두피용 샴푸

지성 두피의 전형적인 증상은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자주 나며, 머리 감은 지 얼마 안 돼 떡이 지고 냄새가 올라오는 것이다. 피지와 각질과 합쳐진 끈끈한 덩어리가 모공을 막기 때문.

하지만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중시하는 문화 탓에 국내 샴푸는 실리콘, 폴리쿼터늄 등이 모발에 착 달라붙어 매끈하고 촉촉하게 하는 종류가 많다. 지성 두피엔 피지와 각질 배출을 막는 악재이니 위와 같은 성분이 없고,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자.

지성 두피는 비듬이 생기기도 쉽다. 지성 비듬은 하얗고 고운 가루인 건성 비듬과 달리 크고 누렇고 끈적여 더 지저분해 보인다. 미용실에서 흔하는 권하는 두피 스케일링은 지성 두피에 맞는 시술이다.

비듬이 있다면 BHA, AHA 등 산이 함유된 제품이면 좋다. 세균, 곰팡이 때문에 생긴 비듬엔 피록톤올아민, 클림바졸 같은 항진균제가 든 샴푸가 효과적인데, 비듬은 없고 지성인 사람이 계속 쓰면 자극이 된다. 지성 두피용 샴푸는 페퍼민트 ・로즈메리 ・티트리 등 시원한 느낌에 가벼운 항균 효과도 있는 향료를 쓴 게 많다.

록시땅 퓨리파잉 프레시니스 샴푸: 페퍼민트, 라벤더, 시더, 자몽, 베르가못이 여름 칵테일처럼 상쾌한 무 실리콘, 자연 유래 세정 성분 딥 클렌징 샴푸. 300mL 3만5천원, 500mL 5만2천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서브리믹 휀테 포르테 샴푸 지성 두피용: 실리콘이 없고 과잉 피지와 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하지만 두피 수분은 남기는 두피 강화 샴푸. 500mL 5만1천5백원.
려 청아 딥클렌징 & 쿨링 샴푸: 악취 물질인 암모니아와 초산을 억제하는 시트러스 허벌 향과 녹차 발효물, 두피를 보습하는 콜라겐도 함유한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 480mL 1만3천9백원.
닥터그루트 아쿠아 딥클린 쿨링 샴푸: 멘톨과 페퍼민트, 로즈마리 추출물, 비오틴, 판테놀 등으로 구성된 복합체가 두피 온도를 7도 떨어뜨리며 클림바졸, 각질 연화 산 3종도 함유했다. 330mL 2만5천원.
모발용 열∙자외선 차단제

폭염엔 피부만이 아니라 모발, 두피도 똑같이 손상된다. 아니, 햇볕이 직각에 가깝게 내리쬐는 한여름엔 정수리가 받는 자외선, 적외선량이 얼굴보다도 많다. 이는 두피에 화상을 입히고 노화를 촉진하며, 모발은 건조하고 거칠게 하고 염색모는 더 빨리 탈색시킨다.

두피, 모발용 자외선 차단제는 기능성 제품이 아니어서 지수를 표기할 순 없지만 끈적이거나 하얗게 떠 보이면 안 돼 투명하고 수분감 있는 얼굴 ・보디용 유기 자외선 차단제와 조성이 비슷하다.

열 손상 방지 제품은 모발에 열이 잘 통하지 않는 물질로 막을 형성하는 원리. 양산이나 모자로 물리적 차단을 할 수 없는 해변, 야외 풀 등에서 사용하면 두피, 모발 보호에 도움이 된다.

발망 헤어 선 프로텍션 스프레이: 자외선 A, B를 모두 차단하며 실크 아미노산과 아르간 오일도 함유한 향기로운 모발, 두피용 유기 자외선 차단제. 200mL 6만9천3백원.
아베다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햇볕과 바닷물, 수영장 물 등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막아주며 네롤리, 일랑일랑, 시스투스 등 꽃과 식물 향을 담았다. 100mL 3만5천원.
필립비 터멀 프로텍션 스프레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과 열로 모발 단백질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워터 타입, 우디 향. 125mL 6만8천원.
고띠 네이처에너지 선 샴푸: 모발에 자외선 차단 막을 남기고 중금속 흡착 효과 광물 일라이트도 함유한 약산성 샴푸. 500mL 1만6천원.
드라이 샴푸

드라이 샴푸가 처음 국내 시장에 등장했을 땐 안 감은 머리의 기름기를 감추는 ‘치트 키’ 정도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피지뿐만 아니라 땀, 노폐물, 악취를 흡수하고 두피를 시원하게 식히며 상쾌한 향을 남기는 헤어 케어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모근에 골고루 뿌리고 1~2분 방치한 후 머리 감듯 두피를 마사지해 입자를 골고루 퍼뜨리면 더 효과가 좋고 티도 잘 나지 않는다. 특히 여름철 두피가 끈적할 때 쓰면 곧 보송해진다.

드라이 샴푸의 주성분은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쌀, 타피오카 전분 등이지만 뿌릴 땐 숨을 참아 입자를 흡입하지 말 것. 인화성 가스가 충진된 것도 있으니 차량 대시보드, 창가처럼 뜨거운 곳을 피하고, 버리기 전에 용기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빼야 한다.

모로칸오일 드라이 샴푸 다크 톤: 주성분 쌀 전분에 어두운 색소를 더해 동양인 자연 모발 색에 잘 맞는다. 뿌리고 마사지하면 입자가 더 미세하게 쪼개진다. 65mL 1만2천원, 205mL 2만9천원.
오리베 세린 스칼프 오일 컨트롤 드라이 샴푸 파우더: 녹말과 클레이가 피지, 악취를 흡착하고 에델바이스, 수박, 리치 성분이 두피를 보호한다. 시트러스 플로럴 향. 45g 7만3천원.
다이안 퍼펙트 뷰티 드라이 샴푸 프레시 시트러스 & 피어: 뿌릴 때부터 시원한 옥수수 전분 유래 성분, 상큼한 향 헤어 향수 겸 드라이 샴푸. 95g 1만5천원.
클로란 네틀 노세범 드라이샴푸: 악지성 두피의 과잉 피지, 악취를 강력 흡수하고 팔각, 페퍼민트, 유칼립투스가 시원한 향을 남긴다. 150mL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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