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 대한 기대감은 공격수 황희찬에게 쏠리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견이 없는 울버햄튼 에이스로 등극했다. EPL 득점 15위,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마테우스 쿠냐도 12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1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024-25시즌. 울버햄튼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다. 이를 예견하듯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통계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 울버햄튼 성적을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2계단 상승한 12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팀 내 최다 득점자는 황희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은 2023-24시즌 리그 14위를 차지했고, 2024-25시즌 EPL에서 입지를 개선하고자 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실망스러운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게리 오닐의 팀에는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이번 여름 전력 보강에도 성공한 울버햄튼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팅 업체에서 분석한 바로는 울버햄튼이 EPL에서 우승할 확률은 매우 낮다. 1/500이다. 하지만 강등될 확률도 매우 낮다.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은 2/7로 나왔다. 이에 따라 울버햄튼이 또 다시 EPL 중위권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데이터는 울버햄튼의 리그 12위를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의 득점에 관해서는 “2023-24시즌 울버햄튼은 50골을 넣었다. 뒤에서 5등이다.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65골 이상을 넣을 확률은 1/22, 55골 이상 넣을 확률은 1/8이다. 또 황희찬이 20골 이상 넣을 경우는 1/20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은 시즌을 강력하게 시작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두 선수가 있다. 황희찬과 페드로 네투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놓쳤지만 12골을 넣었다. 그의 12골을 29경기에서 4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나왔다. 황희찬은 매우 간결하게 행동했다. 네투 역시 울버햄튼의 순위표를 위로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2골 9도움을 기록했는데, 선발 출장은 18회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은 1521분이었다. 네투의 창의성과 황희찬의 간결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울버햄튼 팬들은 두 선수가 대부분 시간 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최종적으로 울버햄튼은 EPL에서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모든 대회에서 다음 시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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