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래피와 황이모가 사주풀이를 통해 영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서는 ‘주트풀이’ 코너를 통해 가수 영탁의 사주를 풀이했다.
DJ 래피는 영탁에 대해 “신축일주”라고 설명하며 “보석이다. 큰 광물보다는 잘 세공된 보석이라고 보면 된다. ‘축’은 ‘소’를 뜻한다. 보석과 소를 연결하면 연결이다. 부지런하고, 일복도 많다. 이런 이미지를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어난 기질을 살폈다. DJ 래피는 “특이하게 ‘관’이 있다. 정관, 편관도 있다. 이제 바른 공무원의 이미지다. 동시에 검찰, 경찰 같은 이런 강한 이미지도 합쳐져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탁은 연예인인데, 의아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이미지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해를 도왔다.
“식신생제라는 용어가 있다. 남들을 먹여주면서 재물을 창출한다는 것”이라고 말한 DJ 래피는 “영탁은 먹을 복이 있어야 남들도 먹여줄 수 있는 사주다. 재밌는 건 식신이 있는 사람들이 말발이 좋다”는 풀이도 덧붙였다. 이에 황이모는 “말도 하고 노래도 하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영탁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모도 설명했다. DJ 래피는 “프레임에 갇힌 걸 싫어하는 기질인 ‘상관’도 있다. 이것저것 막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프리랜서 그리고 아이디어를 내고 뭔가를 디자인하고 창작하는 작곡가들이 상관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금 수레를 탈 수 있는 사주”라고 영탁의 사주를 설명했다.
이들은 가수 천설의 ‘땡겨 땡겨’를 소개하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거북이의 금비가 피처링한 이 노래에 대해 DJ 래피는 “템포가 13 5bpm”이라고 설명하면서 “요즘은 느린 노래보다는 템포가 있는 노래가 인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DJ 래피와 황이모는 ‘밀지 말고 당겨주세요’라는 노래 가사에 공감하면서 “남녀 관계에도 미는 게 있으면 당겨줘야 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황이모는 “계속 당겨야 할 것 같다”라며 노래를 따라 불러 흥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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