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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샌디에이고를 주목하라! MLB 파워랭킹 수직 상승…15위→7위 ‘빅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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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발표된 MLB 팀 파워랭킹. /그래픽=심재희 기자

승리 후 샌디에이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김하성(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하성이 활약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에서 톱10에 다시 들었다.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빅 점프’를 이뤄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 시각) 발표된 MLB 팀 파워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보다 무려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7연승을 올리는 등 최근 11경기 9승 2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파워랭킹 상승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위를 지켰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자리를 맞바꿔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도 순위를 교환하며 4위와 5위에 섰다. 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이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6~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7위에서 4계단 추락해 11위로 미끄러졌다. 톱10 밖으로 밀려났다. 미네소타 트윈스도 4계단 하락해 12위에 머물렀고, 보스턴 레드삭스도 3계단 떨어지면서 14위까지 처졌다. KBO리그 MVP 출신인 에릭 페디를 받아들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12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중하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8위에서 17위로 1계단 올라섰고,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22위에서 21위로 1계단 점프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부진한 성적으로 28~30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 MLB 파워랭킹(1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 필라델피아 필리스(1)
2. 볼티모어 오리올스(3)
3. 클리블랜드 가디언스(2)
4. LA 다저스(5)
5. 뉴욕 양키스(4)


6. 밀워키 브루어스(6)
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
8. 휴스턴 애스트로스(10)
9. 캔자스시티 로열스(13)
10. 시애틀 매리너스(9)
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7)
12. 미네소타 트윈스(8)
13. 뉴욕 메츠(14)
14. 보스턴 레드삭스(11)
1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6)
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2)
1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8)
18. 텍사스 레인저스(20)
19. 탬파베이 레이스(17)
20. 신시내티 레즈(19)
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2)
22. 시카고 컵스(21)
23. 워싱턴 내셔널스(24)
2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3)
25. 토론토 블루제이스(25)
2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7)
27. LA 에인절스(26)
28. 콜로라도 로키스(28)
29. 마이애미 말린스(29)
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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