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최근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복지급여 대상자 통합 인적정비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통합 인적정비는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초·중·고 교육비 등 복지급여를 받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44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정비 기간 중 군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정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를 기준으로 대상자의 가족관계 변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가구원의 출생·사망, 혼인, 세대 분가·합가 등의 변동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소득·재산 변동을 조사하는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자격관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 혜택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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