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세 배우로 떠오른 엄태구가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일 공개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예고에서는 배우 엄태구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엄태구의 MBTI를 “IIII”라고 소개하며 극도로 소심하다고 전했다. 실제 엄태구는 자신의 이름을 “저는 예… 엄탁…”이라면서 말실수를 하는 등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를 할 때 너무 말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힘겨웠던 시절도 회상했다.
엄태구는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까 방세가 한 24개월까지 밀렸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눈 오면 미리 쓸어놔요.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느와르의 탈을 쓴 수줍은 볼빨간 청년’ 엄태구의 이야기는 오는 7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엄태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 역을 맡아 선 굵은 비주얼과 보이스와는 상반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엄태구는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엄태구는 지난 9일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진입한 이래로 4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