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타이틀전+타이틀전이 온다!’
UFC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대회를 열고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축하한다. 두 블록버스터급 세계 타이틀전이 이번 대회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션 오말리(29∙미국)가 떠오르는 랭킹 1위 도전자 메랍 드발리시빌리(33∙조지아)와 격돌한다. UFC 여성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30∙멕시코)와 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36∙키르기스스탄)는 재대결을 벌인다.
‘리야드 시즌 노체 UFC : 오말리 vs 드발리시빌리’는 9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리야드 시즌 노체 UFC’는 스피어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펼쳐지는 첫 실황 스포츠 이벤트다. 스피어의 1만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크기의 세계 최고 해상도 LED 디스플레이인 16K x 16K 해상도 내부 디스플레이로 관중들을 에워싸 최고로 몰입감 넘치는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홀로플롯이 만든 세계 최고의 콘서트 수준의 음향 시스템인 스피어 이머시브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선명하고 정확한 소리를 전달한다. 아울러 촉각 좌석을 활용해 팬들이 생생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두 개의 타이틀매치가 UFC 팬들을 찾는다. UFC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P4P 랭킹·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보고 정하는 순위) 6위 오말리(18승 1패 1무효)와 드발리시빌리(17승 4패)가 주먹을 맞댄다. 밴텀급 챔피언 오말리는 알저메인 스털링, 토마스 알메이다, 에디 와인랜드 등을 상대로 짜릿한 KO승을 일궈냈다. 드발리시빌리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도전자 드발리시빌리(17승 4패)는 최근 11연승을 내달렸다. 오말리를 꺾고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UFC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도 열린다. UFC 여성 P4P 랭킹 1위 그라소(16승 1무 3패)와 백전노장 셰브첸코(23승 1무 4패)가 맞붙는다. 그라소는 7연승을 바라보고 있고, 셰브첸코는 정상 탈환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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