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 손흥민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1일 자신의 SNS에 “감탄밖에 안 나오는 어젯밤이었습니다. 설레고 행복해서 잠을 설치다 잠이 들었네요”라고 적었다.
또 손흥민은 “단 하루도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토요일에 웃으며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6만3395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은 멀티골을 넣으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팀 K리그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오는 3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의 맞대결이 이뤄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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