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에 맞게 술과 음료·시럽·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믹솔로지’ 트렌드가 하나의 음주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롯데멤버스가 진행한 주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인기 많은 주류로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섞은 ‘하이볼’(25.6%)이 꼽혔다. 실제 롯데멤버스의 거래데이터에서도 하이볼의 주재료인 양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믹솔로지 문화는 개개인의 입맛에 맞춰 제조하고 보다 다양한 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녀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공유되는 수많은 칵테일 및 하이볼 레시피도 믹솔로지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주류업계에서는 대중의 일상에 깊게 스며든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 이색 조합의 주류 제품은 물론, 소비자들이 직접 믹솔로지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공간 및 DIY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는 오프라인 팝업 바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믹솔로지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오는 9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7층 별마당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잭 다니엘스 하이볼&칵테일 바’는 잭 다니엘스를 활용한 이색 조합의 칵테일을 제공한다. 특히 복합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 내 위치해 책과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 바에서는 ‘잭 다니엘스 위스키’, ‘잭 허니’, ‘잭 애플’로 만든 대표 칵테일 3가지와 매달 달라지는 스페셜 칵테일 메뉴 3가지를 맛볼 수 있다. 8월 한정 칵테일 메뉴로는 지난 6월 팝업 바 오픈 당시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애프터눈 티’, ‘잭 파인애플’, ‘허니 오트’를 한 번 더 선보인다.
잭 다니엘스 위스키에 복숭아⋅레몬 등 과일 맛 아이스티를 더한 ‘애프터눈 티’는 달콤 상큼한 풍미를 선사하며 잭 애플과 알로에 주스, 솔향, 로즈마리향이 만난 ‘잭 파인 애플’은 풍부한 허브향과 함께 진한 사과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허니 오트’는 잭 허니에 고소한 오트와 꿀을 더해 특유의 달콤한 맛을 극대화해준다.
믹솔로지 기법을 직접 배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팝업과 연계한 ‘위스키 하이볼&푸드 페어링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 수원의 문화 공간 ‘클래스콕’에서 전문 바텐더와 함께 올바른 위스키 음용법과 나만의 시그니처 칵테일 및 하이볼 제조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이외 잭 다니엘스 전용 잔을 활용해 나만의 위스키 잔을 만들거나 위스키와 페어링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잭 다니엘스의 ‘하이볼&칵테일 바’ 운영 기간 동안 주 2회씩 진행되며 클래스콕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잭 다니엘스는 이처럼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집에서 나만의 바텐딩을 즐길 수 있도록 잭 다니엘스 위스키와 함께 하이볼 전용 주물컵이 담긴 ‘썸머 주물컵 패키지’ 3종을 편의점에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썸머 주물컵 패키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잭 다니엘스 △잭 허니 △잭 애플 500mL 보틀 한 병과 하이볼 전용 주물컵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비자들이 보냉 효과가 뛰어난 주물컵과 함께 집에서도 시원한 하이볼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패키지에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도 제공한다.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을 거쳐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스모키한 향을 지닌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로는 콜라를 섞는 ‘잭앤콜라’나 탄산수와 레몬을 더해 클래식한 ‘잭 하이볼’을 추천한다.
잭 다니엘스 위스키에 천연 꿀을 더한 잭 허니는 자몽주스를 더하거나 라거 맥주와 섞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풋사과의 맛과 향이 특징인 잭 애플은 크랜베리 주스와 생라임을 더하면 더욱 상큼한 칵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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