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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尹 탄핵, 민주당·국회서 할 수 있는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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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의회민주주의 포럼 창립총회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송의주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야당 주도로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행보와 관련해 “탄핵은 민주당 국회의원이, 또는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탄핵은) 국민들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들 다수가 정말 이분(윤 대통령을)을 계속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하는 게 적절치 않다 하는 그런 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정 의원 질의에 앞서 사회자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야당이 ‘대통령 탄핵을 노리면서 만나자니까 답답하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질의했다.
정 의원은 재차 “전례도 있다”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야당에서 연합했다가 어떤 후폭풍을 겪었나. 그건 정치 상황에, 어쨌든 급변을 초래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 탄핵은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여당에서 그렇게 의심할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의 다수 의견은 ‘바로 대통령 탄핵하자’ 이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정 의원 발언과 달리, 지난 4·10 총선을 통해 171석의 거대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연일 정부여당을 겨냥한 ‘탄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이 임명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고, 전달 19·26일엔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했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탄핵 청문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김 차장검사가 김 여사 의혹 수사 과정에서 ‘봐주기로 일관했다’는 게 민주당 주장이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국회 개원 두 달 만에 민주당은 협의 없는 법안 단독 강행, 탄핵 남발, 불법 청문회 개최 등으로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며 “거대야당의 무소불위 폭주에 국민들은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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