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4~6월) 매출액은 6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2.95달러로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Azure 성장률과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해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11% 하락한 상황이다. AI 수익화 논란 및 차익실현 영향이란 분석이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서비스 수요는 공급 능력 대비 여전히 강하고, 긍정적인 운영 지표가 시간을 두고 매출 전환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실수요를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가장 가시성 있는 사업자는 동사로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눈높이도 완화됐기 때문에 좋은 매수 기회라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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