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KT위즈)과의 이혼설을 부인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지연은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티아라(T-ARA)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어 티아라의 히트곡인 ‘거짓말 Pt.1’ 재킷 사진을 추가했다.
지연은 황재균과의 이혼설 당시에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던 터라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이 황재균과의 이혼설을 부인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이광길 해설위원은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으로,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는 송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로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파장을 낳았다.
이에 이광길 해설위원은 “오해했다.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으며,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이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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