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밤낚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 수상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
새로운 관람 문화로 소비자들의 긍정적 평가 이어져…
현대차가 단편 영화 ‘밤낚시’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28일, 현대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로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편집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 단편 영화 ‘밤낚시’,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새로운 포맷으로 5주간 4만 6,000명이 관람
현대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와 함께, 창의적인 시각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영화 고유의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자동차업계 최초로 영화제 수상이라는 영예를 달성했다.
특히,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로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반드시 참석하는 영화제이며, 특색 있는 신작들이 다수 초청받고 있다.
이 중 국내 CGV에서 단독 상영한 영화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10분, 1,000원이라는 새로운 관람 포맷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7월 16일(화) 종료 기준 5주간 4만 6,000명의 관객이 관람해 영화관의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가 비단 국내뿐 아닌 글로벌 고객층에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였지만 함께 동참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이러한 시도를 알아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현대차 마케팅의 신선한 시도는 해외 주요 광고제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으며, 올해로 28회를 맞은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현지시간으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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