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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항상…” 곡 작업 중 눈물 쏟은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에게 방시혁 하이브 회장이 건넨 조언 한마디에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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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좌), 방시혁 하이브 의장(우)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좌), 방시혁 하이브 의장(우) ⓒHYBE LABELS/뉴스1 

라이브 실력 논란 등으로 비판받았던 걸그룹 르세라핌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서는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Make It Look Easy’ 영상 5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은 곡 작업을 하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눈치를 항상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대중의 눈치를 보고, 이 업계에서 일하시는 다른, 잘 보여야 하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던지..” 

허윤진은 르세라핌 프로듀서이자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앞서 허윤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욕부터 하면서, 왜….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허윤진은 “진짜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것 같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사랑을 받고 싶으면 지켜야 되는 게 있더라. 그런데 저는 그런 걸 르세라핌을 하면서 조금씩 깨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 지를 이제 고민해봐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허윤진은 “생각해 보면 데뷔 티저 때 ‘이 아이돌계를 바꾸고 싶다’, ‘변화를 만들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었다”며 “그거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그래서 실제로 뭘 바꿨는데? 너 혼자서 어떻게 바꿀 건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이어 “처음엔 그냥 흘러 듣다가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말에 책임감이 생기고 더 뭔가 해야겠다 싶고 ‘내가 지금 충분히 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에 공개된 르세라핌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 ⓒHYBE LABELS

이에 방시혁 의장은 “윤진 씨가 지금 그런 생각들이 있으면 회사 눈치 보지 말고, 대중 눈치 보지 말고 일단 (곡을)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건넸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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