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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완주 꽃마을 사업, 시니어안전관리지원, 시니어 생태텃밭관리사 등 올해 신규사업 참여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혹서기 대비 안전을 확인했다.
윤수경 완주 꽃마을 사업단 담당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꽃씨 나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을 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어르신들의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니어안전관리지원 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일할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단이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폭염에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는 총 44개 사업단으로 참여자 3536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은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행정복지센터로 참여자 모집, 선발, 교육 및 활동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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