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손해보험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서울지역 취약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라이나손보는 서울시 주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충 아동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 키트와 응원편지를 전달했다. 키트는 넥쿨러, 쿨매트 침구 세트, 벌레퇴치 패치 등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나손보의 냉방용품 키트 지원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시설 부족과 냉방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실제 국제개발환경연구소(IIED)가 최근 30년간 20개 대도시의 폭염 일수 증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의 폭염 일수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재경 라이나손보 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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