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지난 29일 의원연구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의원 연구회의 활동을 시작한다.
심사위원회에서는 3개 분야의 연구회 등록과 연구 활동 계획서를 심사하고 승인했다.
이번 의원연구회는 ‘보령시 정책개발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소설가 이문구의 유물, 유적 보존 방안 연구회’, ‘보령형 생산물품 판매 마케팅 방안 연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서경옥, 이정근, 추보라 의원이 대표를 맡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령시 정책개발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서경옥 의원을 중심으로 최은순, 박상모, 김충호 의원이 참여하여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보령시 조례의 적법성, 합리성 확보로 행정의 효과성이 제고되고 자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가 이문구의 유물, 유적 보존 방안 연구회’는 이정근 의원을 대표로 김정훈, 김재관, 백성현 의원이 참여해 보령 출신 소설가 이문구 선생의 유물과 유적 현황을 조사하여 보존 및 관리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보령형 생산물품 판매 마케팅 방안 연구회’는 추보라 의원을 대표로 조장현, 성태용, 백영창 의원이 참여하여 보령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생산 물품의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과 자생적인 판매 기반을 조성해 생산 물품 소비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보령시민들에게 실직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