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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 해외탐방 프로그램 ‘에스 글로벌 챌린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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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시작된 성균관대학교의 ‘에스 글로벌 챌린저(S-Global Challenger)’ 프로그램 참가자 중 혁신적 마약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약하지 않아’ 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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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다음 달 4일까지 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에스 글로벌 챌린저(S-Global Challenger)’를 진행한다.

30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에스 글로벌 챌린저는 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그곳에서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27명의 학생·6개 팀은 미국·영국·호주·덴마크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기관·연구소·대학·기업·사회단체를 방문한다. 이들은 현지 전문가들과 △치매 노인 지원 △마약 문제 해결 △청각장애인 권리 보장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 △생태 도시 설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촉진에 관해 토론하고 문제 해결 전략을 학습한다.

각 팀은 탐방 후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해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각 팀의 프로그램 참여 과정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세영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상 속에서 거침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사회를 이끌 주체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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