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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뽑힐 당대표한테 편지 쓰자”…민주당, 팝업스토어 홍보영상 공개

데일리안 조회수  

최고위원 후보 참여해 ‘하리보’ 패러디

‘귀엽다’ ‘꼭 가고 싶다’ 반응 이어져

8·18 전당대회 맞춰 정당 최초 오픈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하리보 골든베렌 광고를 패러디한 8·18 전당대회 팝업스토어 홍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30일 오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 공개된 영상은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정당 최초 팝업스토어, 8월 18일에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굿즈 구매 독려, 새로 뽑힐 당대표에게 편지를 쓰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영상 공개 35분 만인 오후 4시 30분 기준 조회수는 1377회를 기록한 가운데,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출연해 “8월 18일에 만나자”는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전달했다.

팝업스토어는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한정판 굿즈 판매, 브랜드 경험 등을 목적으로 주로 기업 홍보를 위해 운영되는 임시매장을 말한다.

김병주 최고위원 후보가 “짠! 8월 18일 올림픽 공원에서 전당대회가 열리는 거 다들 알고 있지?”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선우 후보는 “당연하지! 이번에 정당 최초로 당원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도 열잖아”, 정봉주 후보는 “최초로 전국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데 얼마나 재밌을까”, 민형배 후보는 “당원들이랑 같이 블루네컷 사진 찍는 거 너무 기대돼!”, 김민석 후보는 “민주역사관도 있다는데 거기 가면 전 대통령님들이랑 만날 수 있다구”라고 하는 등 최고위원 후보들이 순차적으로 한마디를 하는 방식으로 영상이 전개된다.

이언주 후보는 “우와! 당원들이 기증한 옛날 민주당 물품들도 잔뜩 있다던데 너무 멋져!”, 한준호 후보는 “난 이번에 가면 민주당 굿즈를 꼭 사고 말 거야! 티셔츠·에코백·키링·컵…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라는 부분을 맡았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마지막에 나선 전현희 후보의 순서다. 전 후보는 “우리 다같이 새로 뽑힐 당대표한테 편지도 쓰자! 100일 우체통에 슝하고 넣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들이 ‘당원과 함께(김병주·강선우)’ ‘국민과 함께(정봉주·민형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김민석·이언주·한준호·전현희)’ ‘8월 18일에 만나요(모두 함께)’라고 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댓글에는 ‘하리보 패러디를 보게 될 줄이야. 민주당 일 잘한다. 당대표 후보 버전도 얼른 만들어달라’ ‘8월 18일이 기다려진다. 꼭 가고 싶다’ ‘나도 꼭 가서 굿즈를 많이 사 와야겠다’ ‘못 가는 지방민들을 위해 민주당 굿즈 온라인스토어도 열어줘라’ ‘다들 너무 귀엽다’ ‘이재명 대표가 귀여우니까 영상도 귀엽다. 최고다 최고’라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지역 순회 경선에선 누적 득표율 90%를 넘기면서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를 굳히고 있다. 이에 따라 당원들이 편지를 써서 보내야 하는 대상은 이재명 후보를 지칭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 후보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율은 90.41%(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충남·충북)에 달한다.

남은 경선은 다음달 3일 전북, 4일 광주·전남, 10일 경기, 11일 대전·세종, 17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후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하며, 권리당원 ARS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 일반 여론조사 결과가 한꺼번에 발표된다.

당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56%·대의원 14%·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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