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 리조트가 더위를 맞서는 여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사히 신문(The Asahi Sim bun)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9월 18일까지 도쿄 디즈니 리조트가 다양한 놀이기구를 물에 흠뻑 젖는 버전으로 운영해 방문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이 기간에 도쿄 디즈니랜드의 후룸라이드인 ‘스플래쉬 마운틴’과 도쿄 디즈니씨 포트 디스커버리에 위치한 ‘아쿠아토피아’가 ‘흠뻑 젖는(Get Soaked)’ 버전으로 운행된다.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거센 물보라가 곳곳에서 쏟아져 시원함을 더한다.
여름 맞이 이벤트는 퍼레이드에서도 진행한다. 하루 3번 진행하는 ‘베이맥스의 미션: 쿨다운’ 퍼레이드에서는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6’의 캐릭터들이 거대한 퍼레이드 차를 타고 등장해 관객에게 물을 뿜는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 공원 곳곳에는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더위를 식혀주는 물안개를 뿌린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냉면, 과일빙수, 차가운 추로스 등 여름 테마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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