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수지가 ‘현혹’ 출연을 검토 중이다.
30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마이데일리에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일제강점기 경성,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가난한 화가 윤이호가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한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더 에이트쇼’ 등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혹’은 올초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사생활 이슈로 인해 무산됐다. 수지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1순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케줄 문제로 무산됐으나, 제작 기간이 조율되며 재차 검토 중인 것.
뱀파이어 여인으로 분한 수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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