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최근 중국 일부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 ‘탕웨이 사망설’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탕웨이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졌다.
지난 28일 페이스북 한 계정에는 “R.I.P. 탕웨이.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탕웨이는 1979년 10월 7일 온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그리울 것이지만 잊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페이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 애도와 조의를 표해 주세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수백 명의 팬들이 즉시 페이스북 페이지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며 탕웨이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탕웨이와 같은 배우의 사망 소식은 중국 언론에서 다뤄질만한 중요한 뉴스라며 해당 소식이 가짜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9일 탕웨이의 소속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탕웨이 사망’은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이어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아직 살아 있으니 인터넷에서 보는 것을 믿지 마세요”라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한편 탕웨이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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